농경사회 부자1 만석꾼 뜻 :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뜻하는 말 만석꾼의 정의와 어원만석꾼은 조선시대부터 근대 초기까지 사용되던 표현으로,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두어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여기서 '석'은 '섬'과 같은 단위로, 쌀이나 곡식의 무게를 측정하는 전통적인 단위입니다. 한자로는 石으로 표기되며, '꾼'은 어떤 사물이나 특성을 많이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입니다. 만석꾼이라는 용어는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 부의 척도가 곡식, 특히 쌀이었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합니다. 쌀이 곧 재산이었고, 넓은 농토를 보유한 사람이 사회에서 절대적인 부자로 인정받았던 것입니다.만석의 실제 규모와 가치만석꾼의 '만석'이 실제로 얼마나 큰 규모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쌀 한 석은 약 144킬로그램에서 160킬로그램 정도로 측정되며, .. 2025.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