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동신교회1 노리마츠 마사야스 : 乘松雅休, 조선을 사랑한 일본인 선교사의 삶과 헌신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 조선인들에게 일본인이라는 것은 곧 침략자와 가해자를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대에도 조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조선인보다 더 조선인답게 살았던 일본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리마츠 마사야스(乘松雅休, 1863~1921)입니다. 그는 일본 개신교 역사상 최초의 해외 선교사로서, 수원을 중심으로 18년간 헌신적인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조선총독부의 무력통치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3.1운동을 지지했던 용기 있는 인물이었습니다.사무라이 집안 출신에서 선교사로의 전환초기 생애와 신앙의 시작노리마츠 마사야스는 1863년 일본 시코쿠(四國) 북서부의 사무라이 집안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원래 그는 가나가와 현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일본인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2025.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