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대전2 수양대군 : 조선 제7대 왕 세조로 등극하기 전 권력 장악의 실력자 조선 시대의 역사에서 수양대군(首陽大君, 조선 제7대 왕 세조)은 단종을 폐위하고 스스로 왕위에 오르면서 강력한 왕권 강화와 정치 개혁을 추진한 인물로 평가됩니다. 본문에서는 수양대군의 생애와 정치적 업적, 주요 사건 및 그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그의 역사적 위상을 구체적으로 조명합니다.가계와 출생수양대군은 세종 대왕(世宗大王)과 소헌왕후 심씨 사이에서 태어난 7남으로, 본명은 이유(李瑈)입니다. 1437년(세종 19)에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학문에 밝았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특히 세종과 문종 때의 왕실 학풍 속에서 유교 경전과 군사, 행정 전반에 걸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왕실 내 입지형인 문종(文宗)이 즉위하면서 일시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이 약화되었으나, 문종이 1452년 갑작스럽게 세.. 2025. 10. 22. 종모법 : 노비 소생의 신분과 소유가 모계를 따르도록 규정한 조선시대 신분법 종모법의 정의와 의미종모법(從母法)은 조선시대 노비를 비롯한 천인과 양인의 신분 귀속 원칙을 규정한 법률입니다. 이 법은 노비 소생의 신분과 역(役), 그리고 주인을 결정하는 데 있어 모계(母系), 즉 어머니의 신분을 따르도록 한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쉽게 말하면, 어머니가 노비이면 그 자녀도 노비가 되고, 그 자녀의 주인 역시 어머니의 주인과 동일하게 되는 제도입니다. 종모법은 조선사회의 신분제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법률입니다. 이 법은 『경국대전(經國大典)』 「형전(刑典)」 공천(公賤) 조항에 "무릇 천인의 신분과 소유는 어머니의 역에 따른다"고 명시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조선시대 내내 신분 귀속의 기본 원칙으로 작용했으며, 노비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법률이었습니다. 종모법이.. 2025. 10. 20. 이전 1 다음